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문........화..*




어제 밤에 보고 왔습니다. 회사의 문화 행사로 전 직원이 다 같이 관람했지요.

사진이라고는 공연 전에 찍은 이것 한 장 뿐이네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나 업어 온 사진을 올리고... (먼산)

예상은 했지만 주차가 만만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차 찾을 때가 더 힘들었어요. 들어오는 건 순차적이라도 나가는 건 한꺼번이니까...

측면이긴 하지만 상당히 앞에서 보았기 때문에 관람환경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이 온리 잉글리시로 진행되는 건 좀 당황스럽더군요. 영상기기도 많이 동원했는데도 나레이션조차 번역이 없어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는 다 알아듣는 게 무리...

음악으로 진행되는 게 중점이라고는 해도 나레이션, 노래 타이틀 정도는 내보내주었으면 더 좋은 공연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마이클 잭슨의 빈 자리도 크게 느껴지더군요.

지난 번 보았던 태양의 서커스 - 퀴담과 비교하자면 음악 중심의 공연이라 서커스적인 부분은 그때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음악 공연에 온 듯 하달까요.

사실 이번 주에 이상하게 바빠서 공연 프로그램 정도는 확인 하고 가는게 좋았을 텐데, 마이클 잭슨 노래는 다 알잖아... 하는 마음으로 너무 준비없이 갔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반성 중)

우리 뒷자리에 두 자리가 비어 있던데, 이 비싼 공연표를 날리신 분이 누군지 애도를...

덧글

  • 징소리 2013/07/12 11:15 #

    사진으로 봐서는 상당히 사이드군요... 그런데 이정도 공연이라면 대형 뮤지컬 공연처럼 사이드 쪽에 자막 올려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공연 기획자 본인부터가 서커스 공연이라는 인식으로 그냥 올려버린 느낌이네요.
  • 초록불 2013/07/12 11:33 #

    스테이지 코 앞에서 본 거라 사이드라도 별 상관은 없었고 전면으로 나간 경우에는 뒤쪽 화면에 잡아주어서 그것도 상관 없었지만 자막이 하나도 없는 건 좀...
  • 희야 2013/07/12 12:44 #

    저도 어제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서커스 공연이기 때문에 굳이 자막이 필요할 정도까지 대사가 많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마이클 잭슨에 대해 좀더 알고 갔어야 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지난번 영화도 그렇고, 마이클 잭슨 팬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공연자 중 한쪽 다리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장애를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무를 위해 고려할 특성의 하나 정도로 취급하며 자연스럽게 전체와 어우러지게 한다는 느낌이었달까요. 인상적이었습니다.
  • 초록불 2013/07/12 13:35 #

    사람 나름이겠지요...^^ 저는 공연의 전달력을 위한 배려가 적었다는 쪽입니다.
  • 분홍만두 2013/07/12 22:21 #

    전 작년에 토론토에서 시작할 때 보았습니다. 하필이면 제일 큰 돔 야구장(...)을 막고 한 공연이어서 여러모로 미흡한 것이 많이 보였는데, 어차피 영어권 사람들이니 언어 문제는 없었구요(...)
    마이클잭슨은 팬의 여부를 떠나 북미권에서는 하나의 아이콘, 전설다운 존재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이 공감을 할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여기서는 자리에 앉아서 맥주랑 팝콘이랑 먹어가면서 보는 서커스 공연이어서 괜찮았을지 모르겠는데 한국은 왠지 고급 문화 정도로-_-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초록불 2013/07/13 09:21 #

    콘서트라고 생각하면 좀 더 흥겨운 분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후반부의 메들리에서는 일어나서 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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