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폐 중의 병폐 *..만........상..*



대학 시절 은사인 김한규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다.

"알 수 없는 것은 알 수 없는 채 두어야 한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면 안 된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사료가 부족해서, 혹은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알 수 없는 부분에 부딪친다. 물론 최대한 노력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보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알 수 없다면 그냥 알 수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알지 못하면서 그것을 아는 척 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덧글

  • Ladcin 2013/09/07 17:47 #

    뇌내망상으로 부족한 부분을 이상하게 채우면 점점 이상해지고 그 후에는 그 모순이 폭발하고 망하죠(...)
  • 까마귀옹 2013/09/07 17:49 #

    아는 척 하면서 자신의 판단으로 채워 넣은 것이 정말 아는 것과 같다고 착각하는 부류가 좀 있죠.
  • 잠본이 2013/09/07 22:02 #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면 그 순간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 되죠(...)
    아! 내가 한국의 팩션왕이다!
  • 액시움 2013/09/08 07:23 #

    아, 요즘 기독교 창조론자들과 논쟁하는데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 2013/09/08 16: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9/08 16:2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9/08 16: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9/08 19:5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9/08 21: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무르쉬드 2013/09/09 11:23 #

    명문입니다.
  • 초록불 2013/09/09 12:47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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