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보스토크 *..문........화..*



술 한 잔을 한 뒤에 찾아간 곳은 연남동에 있는 빵집인지 카페인지 원... 보스토크라는 곳이었습니다.

창가에 앉은 커플이 과도한 애정행각을 하고 있을 때 들어갔죠. 카페 안에서는 안 보이는 자리긴 하지만 창 밖에서는 훤히 보이는 곳인데... 뭐, 요즘 세상이 그런데 신경을 안 쓰긴 합니다만.

여기서 시킨 세븐 브로이입니다. 국산 새로운 맥주라고 하던데 맛이 괜찮더군요. 아직 시판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생맥주로 시킨 겁니다.

그런데 원래는 티라미슈가 그렇게 맛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이미 시간이 좀 늦어서인지 다 팔려버렸네요. 그래서 대신 시킨 레몬 쉬폰인데... 티라미슈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게 대박이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 초콜릿 토르테와 당근 케이크도 샀는데 이것들보다 레몬 쉬폰이 한수 위더군요. 당근 케이크는 당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입니다.

예가체프도 한 잔 마셨는데, 상당히 진하게 내려주더군요.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써놓고 보니 빵집인지 카페인지 모르겠군요... (빵만 맛있으면 됐지 알 게 뭐냐!)

덧글

  • 키르난 2013/12/08 18:30 #

    저 노란 크림은 혹시 커스터드..? 아니면 레몬 커드..?
    어느 쪽이건 간에 레몬 시폰이 맛있다니 확 땅깁니다. 찾아가보고 싶네요. 진한 커피에 시폰 케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찔 것 같습니다.(어?)
  • 초록불 2013/12/08 20:09 #

    새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런 걸 레몬 커드라고 부르나요...^^
  • 키르난 2013/12/09 08:47 #

    새콤하셨다니까 레몬 커드 맞을 겁니다. 레몬즙이랑 버터랑 은근한 불에서 섞은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맞지요. 만들긴 어렵지 않은데 번거롭다는게...'ㅂ';;;
  • 초록불 2013/12/09 09:37 #

    그렇군요. 은근히 맛있어서 싹싹 다 먹어버렸는데... (그러니 살이 안 빠지는 거군요...ㅠ.ㅠ)
  • Blueman 2013/12/16 17:50 #

    보스토크.. 1층 무소속연구소에서 팟캐스트를 한다고 해서 알게 되었지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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