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문........화..*



이름을 서울국내도서전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해외 출판사들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안습.

더구나 부스 크기도 작년보다 확 줄어들었습니다. 당연히 나온 출판사들도 적어진 듯. 줄어든 부스는 아동물 쪽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한가운데에는 환X고기가 들어서서 위풍당당하게...-_-;;




옛날 책 표지 모음 코너에서 찍은 음악 교과서입니다. 제가 배웠던 물건이라 눈길이 확 가더군요.

이 코너에 있는 책들 중에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이 있어서 나이를 실감케...(쿨럭)

요즘 긴축재정인지라 책의 유혹에 꿋꿋이 버티고자 하였으나 두 권의 책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면서 책을 펼쳐보니 저자 사진이 아는 얼굴... 네, 공주대에 있는 선배님이 쓴 책을 산 거였더군요. 참, 세상도 좁다니깐요.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이 놈...

늠름한 한 솔로의 모습에 레고를 샀더니 책이 딸려오더라는...(아, 아닌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은 편이었습니다.

제일 사람이 많았던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부스였는데, 헤나 스티커 같은 걸 나눠주는 것 같더군요. 이름을 아랍어로 써주는 행사도 하고 있는 것 같고...



티켓에 연락처를 써서 내면 경품 추천이 있습니다. 직원 이름이 있어서 "아싸!"하고 전화 연락해서(부스에서는 헤어져 있었어요) 경품 되었다고 말했더니...

"전 아무 것도 안 썼는데요."라고.

네, 동명이인이었습니다. 참 세상에 이런 일이...

덧글

  • 슈타인호프 2014/06/20 19:01 #

    사우디아라비아 부스는 공짜 쿠란을 나눠주는 걸로 몇 년 전부터 유명하죠. 저도 두 권 가지고 있습니다...^^;
  • 초록불 2014/06/22 16:35 #

    저는 한 권. 그런데 이건 첫날 가야 받을 거예요.
  • 키르난 2014/06/20 19:30 #

    국내 도서전...'ㅂ'; 내일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 기대는 하지 말고 가렵니다. 가고 싶어하는 쪽이 제가 아니라 마음 비우고 갈 수 있겠네요. 하하.;
  • 초록불 2014/06/22 16:35 #

    좋아하는 책에 따라서 평가는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 Blueman 2014/06/20 22:51 #

    아... 돈이랑 시간만 아니면 대구서 교통수단을 활용해서 도서전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내년을 노려야 할듯.. ㅜㅜ
  • 초록불 2014/06/22 16:36 #

    흠... 대구 지방에는 이런 종류의 행사가 없나요. 그쪽에도 전시장이 있는 걸로 들은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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