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이덕일 “나는 국정교과서 찬성론자로 매도당했다” [클릭]
나를 국정교과서 찬성론자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런데 나는 예전부터 국정교과서 비판을 했다. 2001년도에 ‘국정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글을 써서 아주 강하게 비판했다. 나는 국정교과서 반대론자로 피해를 봤고, 보신각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특강도 했다. 나를 국정교과서 찬성으로 모는 건 유신 때 용공 조작 같은 느낌이다.
2001년도에 썼다는 글을 보고 싶지만 찾아볼 도리가 없다. 안 봐도 비디오라는 말을 이럴 때 쓰기는 한다. 그가 보신각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특강 때 한 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특강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역사학자들을 비난하는데 썼다.
위와 같은 기사를 보면 대체 왜 반대편에 있는 김현구 교수의 인터뷰는 안 나오는지 궁금해진다. 그는 국정교과서 반대론자로 피해를 봤다는데, 대체 무슨 피해를 봤는지도 궁금하다.
그는 위 기사에서 이런 말도 한다.
Q. 언론과 강단사학계에서 이 소장을 ‘유사 사학’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다.
A. 박사학위를 떠나서 사이비, 유사사학이라고 명명할 권한을 누가 가졌나.
나는 그에게 묻고 싶다.
"박사 학위를 떠나서 식민사학이라고 명명할 권한을 누가 가졌나."
그가 그동안 국정교과서에 대해서 취해온 스탠스를 보면 그를 찬성론자로 매도한다는 소리를 할 수가 없다.
[내일신문] [인터뷰│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식민사관 학자들이 국정교과서 밀어붙여" [클릭] 2015년 2월 9일자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이 거의 0에 달하자 식민사관 학자들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냐, 검인정으로 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역사 교과서를 누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나가느냐 하는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 주문대로 ‘균형 잡힌 교과서’ ‘믿을 수 있는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나. 정통성과 객관성을 담보한 역사책이라면 국정화로 하다가 검인정으로 가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는 역사학자의 참여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 비난받았던 것 아닌가. 이덕일이 매도하는 역사학자들 대부분이 이 교과서를 비판했다.
[한겨레] 역사학자들 “교학사 교과서로 공부했다간 수능 보기 어려워” [클릭]
한국고대사학회·한국중세사학회·한국근현대사학회·한국민족운동사학회·한국역사연구회·한국역사교육학회·한국사연구회 등 한국의 역사학자 대부분을 망라하고 있는 7개 학회는 19일 공동으로 ‘교학사 <한국사> 검토-교과서가 되지 못하는 이유’ 자료를 발표했다.
이렇게 사실 관계를 오도하고 선전선동하는 것이 이덕일의 주된 수법이다. 그의 인터뷰 하나를 더 보자.
[팩트올] 역사학자 이덕일 기고/ 국정교과서 논란… 정작 중요한 것이 빠졌다 [클릭] 2015년 9월 16일자
현재의 교과서 논쟁이 바로 이런 식민사관을 해체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국익과 정체성에 맞는 내용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동의하고 박수칠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대다수 국민들이 동의할 이런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는 들리지 않고, 국정화라는 형식과 국론 분열이 불 보듯 환한 현대사 분야만 집중 조명되고 있다.
위 인터뷰는 적극적인 이덕일 옹호 매체에 실린 것이다. 이덕일은 위 글에서 국정화가 문제가 아니라 식민사관이 문제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사관을 해체한다고 하면 국정화는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의 결론은 이러하다.
지금이라도 국정이냐 검인정이냐 하는 형식문제보다는 이런 내용의 문제로 초점이 옮겨가야 할 것이다. 학술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통해서 현행 검인정 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향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내용이 형식을 압도하는 현재의 그릇된 방향을, 구체적 내용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전 국민적 합의를 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내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형식의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된다. 전 세계에서 국정을 채택하는 나라들과 검인정을 채택하는 나라들, 그리고 자유발행제를 채택하는 나라들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어느 형식을 선택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것인가를 대해서 국민적 합의를 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내용은 뒷전인 채 국정이냐 검인정이냐는 형식과 총론만이 맞붙어 싸우는 국론분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가 보일 것이다.
그는 국정화 자체가 문제라는 역사학계의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나를 국정교과서 찬성론자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런데 나는 예전부터 국정교과서 비판을 했다. 2001년도에 ‘국정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글을 써서 아주 강하게 비판했다. 나는 국정교과서 반대론자로 피해를 봤고, 보신각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특강도 했다. 나를 국정교과서 찬성으로 모는 건 유신 때 용공 조작 같은 느낌이다.
2001년도에 썼다는 글을 보고 싶지만 찾아볼 도리가 없다. 안 봐도 비디오라는 말을 이럴 때 쓰기는 한다. 그가 보신각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특강 때 한 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특강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역사학자들을 비난하는데 썼다.
위와 같은 기사를 보면 대체 왜 반대편에 있는 김현구 교수의 인터뷰는 안 나오는지 궁금해진다. 그는 국정교과서 반대론자로 피해를 봤다는데, 대체 무슨 피해를 봤는지도 궁금하다.
그는 위 기사에서 이런 말도 한다.
Q. 언론과 강단사학계에서 이 소장을 ‘유사 사학’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다.
A. 박사학위를 떠나서 사이비, 유사사학이라고 명명할 권한을 누가 가졌나.
나는 그에게 묻고 싶다.
"박사 학위를 떠나서 식민사학이라고 명명할 권한을 누가 가졌나."
그가 그동안 국정교과서에 대해서 취해온 스탠스를 보면 그를 찬성론자로 매도한다는 소리를 할 수가 없다.
[내일신문] [인터뷰│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식민사관 학자들이 국정교과서 밀어붙여" [클릭] 2015년 2월 9일자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이 거의 0에 달하자 식민사관 학자들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냐, 검인정으로 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역사 교과서를 누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나가느냐 하는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 주문대로 ‘균형 잡힌 교과서’ ‘믿을 수 있는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나. 정통성과 객관성을 담보한 역사책이라면 국정화로 하다가 검인정으로 가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는 역사학자의 참여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 비난받았던 것 아닌가. 이덕일이 매도하는 역사학자들 대부분이 이 교과서를 비판했다.
[한겨레] 역사학자들 “교학사 교과서로 공부했다간 수능 보기 어려워” [클릭]
한국고대사학회·한국중세사학회·한국근현대사학회·한국민족운동사학회·한국역사연구회·한국역사교육학회·한국사연구회 등 한국의 역사학자 대부분을 망라하고 있는 7개 학회는 19일 공동으로 ‘교학사 <한국사> 검토-교과서가 되지 못하는 이유’ 자료를 발표했다.
이렇게 사실 관계를 오도하고 선전선동하는 것이 이덕일의 주된 수법이다. 그의 인터뷰 하나를 더 보자.
[팩트올] 역사학자 이덕일 기고/ 국정교과서 논란… 정작 중요한 것이 빠졌다 [클릭] 2015년 9월 16일자
현재의 교과서 논쟁이 바로 이런 식민사관을 해체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국익과 정체성에 맞는 내용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동의하고 박수칠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대다수 국민들이 동의할 이런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는 들리지 않고, 국정화라는 형식과 국론 분열이 불 보듯 환한 현대사 분야만 집중 조명되고 있다.
위 인터뷰는 적극적인 이덕일 옹호 매체에 실린 것이다. 이덕일은 위 글에서 국정화가 문제가 아니라 식민사관이 문제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사관을 해체한다고 하면 국정화는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의 결론은 이러하다.
지금이라도 국정이냐 검인정이냐 하는 형식문제보다는 이런 내용의 문제로 초점이 옮겨가야 할 것이다. 학술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통해서 현행 검인정 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향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내용이 형식을 압도하는 현재의 그릇된 방향을, 구체적 내용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전 국민적 합의를 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내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형식의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된다. 전 세계에서 국정을 채택하는 나라들과 검인정을 채택하는 나라들, 그리고 자유발행제를 채택하는 나라들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어느 형식을 선택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것인가를 대해서 국민적 합의를 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내용은 뒷전인 채 국정이냐 검인정이냐는 형식과 총론만이 맞붙어 싸우는 국론분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가 보일 것이다.
그는 국정화 자체가 문제라는 역사학계의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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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사학자 : 지금 사슬 색깔이 중요하냐. 사슬 차면 그 순간 노예야 노예.
이덕일 : 국민 여러분! 저기 식민사학자가 있어요! 식민사학자가 국정화 찬성하네! 빼애애액!
2016/07/13 08:03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7/13 09:02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