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동아시아 ‘신석기 인구변동’ 유럽과는 달랐다” [클릭]
동아시아에서 고대인과 현대인의 유전적 연속성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이런 특징은 동아시아 지역이 인구 이동 또는 변동의 역사에서 격변의 유럽 지역과는 다른 길을 걸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의 추정에 의하면, 1만 년 전 무렵부터 농경 문화 인구가 퍼지면서 이미 살고 있던 수렵채집 인구가 농경 인구로 대체되는 ‘인적 교체’가 일어난 게 아니라, 확산해 들어온 남방계의 농경인이 북방계의 수렵채집인과 융화하는 ‘문화 융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근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인족 교체라는 인적 구성의 격변 없이 대체로 신문화의 도입과 교체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짐작하게 하는 근거가 된다.
DNA 연구는 항상 흥미롭네요. 앞으로 또 어떤 사실들이 이야기될 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런 연구 결과를 바이칼호에서 기원을 찾으시는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겠죠?
덧글
인터넷에서 Fractal Terrains 3이라는 프로그램을 사든 토랭이로 다운을 받든 뭘하든, 여러분 입맛에 맞는 지도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ㅇㅇ
주의(?) : 학계에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지도를 지참해서 학문적 논쟁의 장으로 끌고올것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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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정도면 될거 같기도 'ㅅ' (!?!?!?!?)
※Fractal Terrains 3은 실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글쓰는 사람들이 지도 - 가상의 세계의 전체지도를 짤일이 있을때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