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 한국사] 홍산문화에 대하여 *..역........사..*



[매경] 홍산문화를 둘러싼 아전인수 해석 [클릭]

우리나라 유사역사계의 문제점은 뭐냐 하면 중국이 내놓은 성과를 훔쳐오는데 급급하다는 것이다. 예전엔 서량지, 부사년 등의 연구성과를 놓고 주어 바꿔치기를 하고, 대문구 문화가 발굴된 뒤에는 저게 우리 거야, 라고 울부짖더니, 홍산문화(정확히는 우하량 유적)이 발굴되자 이제는 대문구는 헌신짝 버리듯이 팽개치고 저게 우리 거야, 라고 같은 레퍼토리로 울부짖는다.

그야말로 반 만 년 전의 유적을 놓고 그 주인을 따지는 목적론적 역사관. 그것도 남의 성과 주어바꾸기로. 그러다 보니 그 남의 성과 자체의 문제점은 지적도 할 수 없게 된다. 그 "남"은 얼마나 키득거릴 것인가. 팩트 자체는 인정 받고 나머지는 주어만 놓고 싸우면 된다. 이렇게 유사역사계는 동북공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적대적 동반관계를 이룩한다.

그나저나 이 외래어표기법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대문구냐, 다원커우냐, 홍산이냐 훙산이냐... 우하량은 사실상 학자마다 조금씩 표기가 다르기도 하다.


덧글

  • 피그말리온 2017/05/01 11:46 #

    대개 아마추어다보니 스스로 연구하기보다는 남의 연구를 아전인수하는 식인가 보군요...
  • 초록불 2017/05/01 15:40 #

    저 동네의 주어 바꿔치기는 오래된 전통이죠.
  • 2017/05/01 15: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5/01 15: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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