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에서 <진짜 고대사> 연재가 시작됩니다 *..역........사..*



유사역사학, 사이비역사학...에 대한 명칭 논의도 최근 활발하죠. 이 엉터리 역사의 본질은 그것이 "가짜"라는데 있죠. 그런 의미에서 <진짜 고대사>라... 네이밍 센스 죽이는군요.

저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이번 호(1172호)부터 연재가 된다고 하니 기대를 가져봐야겠습니다.

첫 회 원고는 성대의 위가야 선생님이 썼다고 하네요. (편집장의 깨알 같은 이름 드립이 있더군요. 그런데 위가야 선생님은 가야사를 전공하지는 않는다는... 쿨럭...)

제목을 보니 저는 어디에 <가짜 고대사>나 연재해봤으면 좋겠네요.

제 글에 붙는 수준 낮은 댓글들을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환단고기는 읽어봤냐"는 말이 제일 많죠. 대한민국에서 <환단고기>를 저만큼 읽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컬럼에서 단순히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주요 근거를 역사학자의 논문에서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제 컬럼에서 "기자"라고 부르는 걸 보면 이것이 난독증인지, 그냥 바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신문에 실리는 글은 다 기자가 쓴다고 생각할 정도면 사회 생활은 하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해지죠.

한겨레21 연재로 열폭할 유사역사가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또 카르텔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아주 재미있어요.

한겨레21 연재분을 보면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2017/07/24 10: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24 10: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요원009 2017/07/24 12:49 #

    오... 재밌는 거 시작하네요.
  • 초록불 2017/07/24 12:52 #

    역사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빠늑대 2017/07/24 13:16 #

    크하하하하/// "환단고기 읽어봤냐" 라니... 클리세가 너무...크크크크크
  • 초록불 2017/07/24 13:17 #

    그런데 정말 많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 질문하는 사람이야말로 환단고기 읽어봤는지 궁금해요.
  • 루디안 2017/07/24 15:12 #

    네이버가 기사를 직접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칼럼 쓴 사람에게 기자라 부르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 초록불 2017/07/24 15:36 #

    허걱!
  • 남중생 2017/07/24 15:38 #

    사실 그런 의미에서, "안 읽어봤는데 이 기회에 한번 읽어보고 판단하겠다"는 도종환 의원은 희망적이더군요...
  • 초록불 2017/07/24 16:25 #

    읽고 완전 흑화하면 그게 더... (먼산)
  • RGM-79 GM 2017/07/24 17:48 #

    설마 도종환의원이 환단고기를 읽겠다는건가요? 그엏다면 그런거는 안읽어도 되고, 좀 제대로 된 역사서를 읽었으면 좋겠는데....
  • 남중생 2017/07/24 18:01 #

    RGM-79 GM// 무턱대고 '제대로 된' 역사서보다는,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겠다는 합리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초록불 2017/07/24 18:11 #

    이미 물이 충분히 든 상태에서 비판적 시각을 못 갖춘 채 읽는 게 그리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 rumic71 2017/07/24 20:33 #

    말 그대로 레알이군요.
  • Warfare Archaeology 2017/09/06 12:40 #

    초록불님, 이글루스에서 인사 드리는 건 오랜만인 듯 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 까페에 이 칼럼 7편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6회까지 밖에 없더라고요. 다시 살펴봤더니 2호(1173호)가 안 보이던데, 혹시 링크 주소라든가 아시는게 있으면 도움 좀. -_-a (별 이상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흑)
  • 초록불 2017/09/06 13:04 #

    http://h21.hani.co.kr/arti/SERIES/260/ 여기에 전편이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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