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를 다룬 석사 논문을 소개합니다 *..역........사..*



KBS의 장영주 PD님이 쓴 석사 학위 논문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성립 과정 - 내용변화를 중심으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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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립의 저술들을 철저히 추적해서 환단고기 성립의 역사를 파헤친 역작입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해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었던 일인데, 이렇게 멋지게 정리해낸 논문이 나오다니 감격스럽네요. 지도교수는 서영대 교수님.

이 논문이 나온 학과가 특이합니다. 최근에 뻘 주장을 자꾸 내놓은 인하대 융합고고학과입니다.

최근에 골수 환단고기 지지 사이트에서 복기대를 이중간첩이라고 부르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런 일들이 영향을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이 학과가 환단고기와는 선을 긋는다는 게 분명하니, 이덕일보다는 낫네요.

해당 논문에는 졸저 <만들어진 한국사>와 졸고 <환단고기의 성립 배경과 기원>(역사비평 2017 봄호)가 인용되었네요. 이 점 역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덧글

  • 잉붕어 2017/08/28 16:39 #

    이제 몰려가서 행패 부리겠군요.
  • 초록불 2017/08/28 16:47 #

    통 크신 분이라 눈 하나 깜빡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함부르거 2017/08/28 16:53 #

    한 1/3 정도 읽다가 너무 길어서(...) 초록과 결론만 읽어 봤습니다. 집에 가서 좀 더 자세하게 읽어 봐야겠습니다만 저쪽 진영에서 반박하기 쉽지 않을 거 같군요.
  • 초록불 2017/08/28 19:48 #

    저쪽 동네는 그냥 무시할 겁니다. 논문 내용 중 일부는 <만들어진 한국사>에서도 거론한 바 있는데 철저하게 무시하는 전략으로 나왔죠. 이 논문은 아주 밑바닥까지 훑어서 정리를 했으니 많은 수고와 노력이 들어갔다고 봅니다...^^
  • 듀란달 2017/08/28 18:55 #

    논문은 읽지도 않고 욕으로 도배하는 인간들이 또 날뛰겠군요.
  • 초록불 2017/08/28 19:48 #

    읽을 능력이 없을 거야.
  • Gull_river 2017/08/28 19:47 #

    한국방송이 얼마 전까진 맥이곶을 비롯한 민족 고토의 회복을 위한 작품을 만들더니 이제는 매식자의 소굴이 되었다! 라는 평이 나올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 초록불 2017/08/28 19:48 #

    KBS 너마저도! 그러겠네요...^^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08/28 21:47 #

    환단고기를 처음 접했을때 '낚시?' '희귀한 물고기 소개?' 인줄 알았습니다. 그 호기심에 환단고기를 몇 페이지만 읽었는데 무식한 저조차도 실컷 비웃었습니다. 이젠 역사학계를 좀먹는 것들로 커졌네요. 감정과 감성에 호소하는듯한, 민족주의와 가슴에 호소하는 것처럼 보이던데...

    고대-중세-근대 철학자들은 암만 감성과 감정에 호소해봐라. 그 감정과 감성에 호소한 것은 감성과 감정을 호소한 사람의 선량함 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 감성과 감정에 호소하는걸 경고했어요. 우린 트라우마와 부끄러움에 끔뻑 넘어갔을지도 모르죠. 영화 혈의 누의 명대사도 포함되겠죠? 부끄러움을 칼로서 덮어라.
  • 초록불 2017/08/29 10:44 #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넘어갈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참... 이상하죠?
  • 요원009 2017/08/29 12:59 #

    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제대로 읽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초록불 2017/08/29 13:10 #

    ^^
  • 빼뽀네 2017/08/30 09:35 #

    좋은 논문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
  • 초록불 2017/08/30 10:12 #

    감사합니다.
  • historyjs 2017/09/02 10:43 #

    이 분을 알게 된 지 15~17년 정도 됐네요. 한 번 뵌 적도 있습니다. 그때부터 이 분 글을 보면서 논문이나 책으로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초록불님 블로그에 오랜만에 왔다가 반가운 성함을 보여, 휴면된 이글루스 아이디에 로그인 하여 댓글을 써봅니다.

    학과가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장영주님께서는 왜 융합고고학과에 진학했을까요? 인하대에 사학과도 존재할텐데 말입니다. 다른 학교도 충분히 갈 수 있었을테지만, 그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좀 의문이네요.
  • 초록불 2017/09/03 00:33 #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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