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왕후, 허황후, 수로왕 *..역........사..*



다 알다시피 가야의 초대 왕은 수로왕이다.

그 수로왕의 비는 아유타 국에서 온 허王후이다.

어느 틈에 허왕후는 허황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수로왕은 수로황제로 업그레이드가 안 되었는데 그 비인 허왕후만 허황후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전해지기로 허왕후의 이름은 허황옥이라고 한다. 허황옥과 허왕후가 대충 섞여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허황후.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에 간 후에 립서비스로 허왕후를 자꾸 끄집어낸다. 허왕후 전설은 그냥 전설일 뿐. 그녀가 실제로 인도에서 왔다는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이렇게 역사와 전설을 구분치 못하고 세세년년 엉뚱한 이야기들이 흘러간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푸른역사에서 나온 이 책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전설이 어떻게 역사로 둔갑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왜 이용하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7/19 19:09 #

    허, 허, 허.... 허....헐....
  • NRPU 2018/07/19 20:27 #

    이름부터 허황이 들어가는 상자에 담긴 채 떠내려온 아가씨...
  • 알카시르 2018/07/20 11:40 #

    나무위키의 허황옥 문서를 보니 허황옥이 인도에서 왔다는 주장이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 같더군요. 고대의 항해술은 무척 발달했기에 인도에서 한국까지 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야에서 인도계 유물이 출토된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어느 정도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한국어가 드라비다어족에 속한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는데, 허황옥 설화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왠지 흥미로웠지요. 그런데 전부 주작이었다니 조금 놀랍네요.
  • 초록불 2018/07/20 11:48 #

    그 주장이라는 게, 한 아동문학가의 상상력에서 시작해서 그것을 이용해먹은 학계의 등장으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이야기까지 죄 쏟아부어져서 관련 있는 것들은 다 굴비두름으로 엮어서 설화 수준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로 날조해낸 것이죠. 그리고 이 날조 사실은 인도의 극우정당에게 이용해먹기 좋은 이야기인지라 대중들을 속이는데 활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와중에 적절히 선을 긋지 못하고 정권 차원에서 날조극에 동참하고 있으니 암울할 뿐입니다.
  • NET진보 2018/07/22 21:55 #

    허왕후는 윤색과정등을 볼때 신화에불과한것 아니냐 라는 학자도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55449.html

    신화가 아니라고하는 학자분들도 허왕후 관련 세력에대해서 여러 추정이 있는데
    중국에 있던( 인도계 혹은 중국계) 유민으로 추정이 일반적입니다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891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11

    한국어가 드라비다어족(타밀어족)에 속한다는 주장도 사실이라고 보기힘들죠,
    발음 ,단어가 유사하다고 어족이 같다고 보기 힘들기때문이죠.

    https://www.facebook.com/1953393064917502/posts/39-%ED%95%9C%EA%B5%AD%EC%96%B4%EA%B0%80-%EB%93%9C%EB%9D%BC%EB%B9%84%EB%8B%A4%EC%96%B4%EC%97%90%EC%84%9C-%EA%B8%B0%EC%9B%90%ED%96%88%EB%8B%A4/1971631173093691/

    http://iceager.egloos.com/1423642

  • 초록불 2018/07/23 09:47 #

    NET진보님 / 첫번째 기사에서 소개하는 이광수 교수가 제가 본문에서 추천한 책의 저자입니다. 뒷부분에 링크하신 내용 역시 왜 말이 안 되는지 해당 책에서 성실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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