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이야기 (14) 만들어진 한국사



역사학자들을 타격하겠다고 역사의병대라는 것을 만든 박정학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박사 학위를 준 강원대는 크게 반성해야겠지요.

하버드대 교수 마크 바잉턴에 대해서 쓴 제 컬럼에 대해서 같잖은 반론을 내놓았는데, 역시 이들의 특기대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살짝살짝 왜곡을 해놓았네요. 정말 이들의 수법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뒤에 덧붙여서 제가 뭘 모르고 글 쓰는 사람이라고 빈정댑니다.



마크 바잉턴은 하버드에서 석, 박사를 했습니다. 그러니 제가 정말 저렇게 썼으면 잘못 쓴 거죠. 물론 그런 정도가 무슨 문제겠습니까마는... 제가 실제로 쓴 글은 이러합니다.



제가 쓴 글에 있지도 않은 <우리나라에서>라는 것을 삽입했죠. 그러면서 따옴표까지 달아놓아서 제가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속이려 든 겁니다. 이렇게 자료를 왜곡하는 이런 사람들이 역사를 연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이런 걸 소설이라고 할 수도 없고... 망상이라 할밖에.

나는 사학과 대학원에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훈계를 하고 있죠.

박정학의 글의 오류를 하나 더 짚어보면 이러합니다.

이들이 날뛰는 책 "Commanderies in Early Korean History"에 실린 논문의 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린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오영찬 & 마크 바잉턴
송호정
권오중
오영찬
정인승
이성시
여호규
이성재
김병준
마크 바잉턴

이 학자들을 한국사의 권위있는 학자들이라고 부른 게 소설이라고요?

마크 바잉턴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캠브리지 한국사의 고대사 부분 책임 편집자입니다. 이런데 대단한 학자가 아니라고요?

소설가도 아니면서 소설을 쓰는 박정학에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덧글

  • 까마귀옹 2018/10/29 17:17 #

    이건 '허수아비 치기'도 아니고 말 그대로 '쉐도우 복싱'이군요.
  • 초록불 2018/10/29 23:16 #

    조작극이죠.
  • 2018/10/29 17:2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0/29 23: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애국노 2018/10/29 21:55 #

    역사의병보다는 역비컴즈에 가까워보이네요...
  • 초록불 2018/10/29 23:17 #

    역사의 病이죠...
  • 활발한 아기백곰 2018/10/30 00:09 #

    정말이지 한바탕 본때를 보셔야 할 양반이로군요! 소설가도 아니면서 소설을 쓰시다니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으르신의 본업을 (가만 응?!)
  • 초록불 2018/10/30 00:55 #

    하하
  • 무명병사 2018/10/30 09:52 #

    (절레절레)
  • 초록불 2018/10/30 10:00 #

    참 이상한 사람이죠? 눈에 안 보이는 걸 읽는 걸 보면 관심법의 대가인듯.
  • 듀란달 2018/10/30 12:01 #

    고구마 줄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파내도 파내도 끝이 없네요.

    고구마는 달고 맛있기라도 하지 저 양반들은 어디 쓸 데도 없으니...
  • 초록불 2018/10/30 12:32 #

    그나저나 연말까지 내내 바빠서 연말에도 얼굴을 못 보겠구만... 설은 지나야 손이 좀 놓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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