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이야기 (15) 만들어진 한국사



팩트체크 전문 언론 뉴스톱에 컬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첫 회로 "유사과학이 '과학'이 아니듯, 유사역사학은 '역사학'이 아니다"가 올라갔습니다.

[뉴스톱] 유사과학이 '과학'이 아니듯, 유사역사학은 '역사학'이 아니다 [클릭]
pseudoscience라는 말이 있다. 유사과학 또는 사이비과학이라고 번역한다. 흔히 쓰이는 단어이고 이 말에 대해서 유사과학이 있으면 진짜 과학이 따로 있는 거냐고 묻는 사람은 없다. 유사과학에 ‘학’이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 불쾌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다. 이것은 그야말로 당연한 일이다. 눈사람이 사람이 아니고, 꼭두사람이 사람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유사역사학은 역사학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역사학처럼 보이게 치장되어 있으나 역사학과는 다른 것이다. 유사역사학이 역사학의 일종이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인형에도 눈코입이 있고 팔다리가 있으니 사람이라고 하는 말이나 마찬가지의 이야기이고 암세포도 생명이라고 하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유사역사학 쪽에서는 50년을 역사학계를 가리켜 온갖 모욕적인 말로 비난을 가해왔죠. 그러다 자신들의 정체가 발각되자 어떻게든 물타기를 하려고 유사역사학의 "유사"라는 말이 일제강점기에 유사종교라는 말에서 온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합니다. 일제에 미루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만능의 일본 증오에 또 다시 기대는 것이죠.

그 말이 왜 사실이 아닌지, 유사역사학이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특히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해보고자 했습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8/11/06 23:24 #

    어째 저런 사람들은 어느 나라 어느 직업을 가져도 하는 게 너무 똑같군요.
  • 초록불 2018/11/06 23:40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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