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뷰 - <유사역사학 비판 -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만들어진 한국사



한국일보의 조태성 기자가 <유사역사학 비판 -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의 리뷰를 올렸네요.

[한국일보] “일제의 침략사관서 주어만 日→韓 바꾼 게 유사역사학 [클릭]
책의 뼈대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최동(의사) - 문정창 - 안호상(초대 문교부 장관) - 이유립(환단고기 공개) - 임승국(환단고기 번역)’으로 이어지는 유사역사학 계보 추적이다. 특히 환단고기를 보존해오다 1980년에야 공개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립이, 실은 1960~70년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환단고기를 만들어가고 있었음을, 그 시기 이유립이 발행한 잡지 ‘커발한’ 추적을 통해 분석해 보인다.

역사 쪽 분야에 탁월한 시각을 여러번 선보인 믿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자라고 생각하는 조태성 기자가 훌륭한 리뷰를 작성해주어서 정말 기쁘군요.

알라딘 역사학 분야 6위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8위네요.

아직 나온지 딱 일주일 되었으니 더 기다려봐야죠.

이 책의 작업은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매경 온라인에 연재하던 글을 온갖 트집을 잡은 유사역사학 쪽 인간들 덕분에 연장 계약은 못하는 불상사를 겪었습니다. 60회 연재면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더 할 수도 있었을텐데... 원래 연재분을 묶어서 책을 낼 계획이 있었는데, 한 출판사와 이야기하다 진행이 미적미적해서 그만 두었었죠.

작년 초에 역사비평에 논문을 싣게 되면서 역사비평과 알게 되었는데, 내가 연재 이야기를 하자 아예 이번에 유사역사학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 다루는 대중서를 써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좀 못 된 버릇이 있는게, 원고를 써서 출판사를 찾아다니는 발품 노력을 펴지 않고, 출판사가 이런저런 제안을 해오면 그때서야 움직이는... 작가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뭘 썼는지도 모르는 작가가 입질이 와줘야 움직인다니... 하하...

아무튼 이렇게 되어서 작년 겨울 쯤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올해 초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절반 이상이 그동안 발표한 논문, 매경 연재분 등으로 생각해서 어려운 작업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책을 내는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편집자 분의 날카로운 지적들도 있고... 자료를 뒤지다보니 새로운 자료가 나올뿐만 아니라, 역사학자들도 슬슬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훌륭한 논문들이 여러 편 나와서, 점점 더 공부할 거리가 쌓이더군요.

결국 여름 내내 이 책만 붙잡고 씨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책이니 많이들 봐주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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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리뷰의 언론 보도니, 역사 밸리에 발행합니다.

덧글

  • 6341 2018/12/07 15:44 #

    축하드립니다. 노고가 크십니다.
    "영광스러운 고대사"에 대한 검증의 흐름이 책을 통해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초록불 2018/12/07 18:15 #

    감사합니다.
  • 2018/12/07 16: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7 18: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7 22:5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8 14: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8 15: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8 15: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9 00: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9 00: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9 00: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2/07 22: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8 09: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RGM-79 GM 2018/12/07 23:14 #

    책 내신 것 늦었지만 축하드리고, 저도 한권 구입해야겠습니다. 경제 사정상 보고 싶다고 책을 막 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사야할 것 같네요. 아직 어리지만 요즘 중, 고등학교에 환독이 오른 선생들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방주사를 맞혀둬야 하겠습니다.
  • 초록불 2018/12/08 09:12 #

    보내드려야 하는데,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시는 것 같아 여쭙지 못했습니다. 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8/12/08 15: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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