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이야기 (24) 만들어진 한국사



이덕일이 이제 대학에 진출하는군요. 대학원 과정 개설이라.

언젠가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어요. 이제 나랏돈으로 유사역사학 육성의 길로. 국제적 역사학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지겠네요.

신한대학교라는 곳에서 이런 걸 한답니다.

통일문제연구소를 창립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기꺼이 연구소를 맡아주신 이종찬 초대 이사장님과 고문을 맡아 주신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님과 임명진 목사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사를 맡아 주신 허성관 전 행자부장관님, 라종일 전 주일대사님, 김희선 전 국회의원님, 박정신 전 숭실대 대학원장님,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님, 이철휘 전 2군 작전사령관님, 장정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님께도 함께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은 정치, 외교, 군사, 행정, 역사, 언론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륜으로 맡은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한 분들로써 신한대학교 통일문제 연구에 크게 기여하실 분들입니다.


임명진 목사는 인명진 목사의 오타인 듯.

이렇게 해서 대학원 과정 개설. 이덕일이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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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학계의 숙원사업인 대학원 과정이 개설됩니다.

ㆍ신한대학교 대학원 신한류학과가 2019년 3월 문을 엽니다

-민족사학계의 숙원사업

민족사학계의 숙원사업은 제도권 진출, 그 중에서도 대학원 과정에 진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간 식민사학은 사학과 석·박사 과정을 움켜쥐고 조금이라도 식민사학을 비판하는 논문은 통과를 시키지 않고, 교수진출을 막는 것으로 수명을 연장해왔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한국의 대학 현실을 보고 “한국에는 대학도 이렇게 많고 사학과도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이론은 하나뿐이냐?”라고 놀랐다는 일화가 생각납니다. 심지어 어느 대학에서는 윤내현·(고)최재석 교수님과 제 책 등은 읽어서는 안 되는 금서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여러 관점의 여러 사료를 읽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정상적인 학문방법과는 크게 동떨어진 현실입니다. 아마도 얼마 전 제가 번역하고 해제한 북한 리지린의 『고조선연구』도 금서목록에 올라있을지 모릅니다. 식민사학계가 떠받드는 “한사군=한반도설”을 1962년에 무너뜨린 내용이니까요.

-창밖으로 던져진 독립운동사 관련 논문

과거 한 학생이 독립운동사를 담은 논문을 제출하자 이른바 국사학계의 태두(?)께서 “이것도 논문이냐?”면서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던 일화도 있었습니다.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이 만든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을 신앙처럼 신봉해서 『삼국사기』 초기기록을 인용해서 논문을 제출하면 『삼국사기』를 인용했다는 그 자체가 논문 탈락사유가 되었던 사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방된 나라에서 조선총독부 역사관의 성을 쌓아놓고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석·박사 학위 수여를 독점하고, 교수 자리를 독점해왔습니다. 최근 “조선총독부는 영원히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신다”고 외치는 ‘무서운 아이들’ 같은 홍위병들이 출현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학위와 자리를 가지고 연구자들을 노예로 만드는 이런 시스템과 배경이 있었습니다.

-말살된 독립운동가들의 역사학

이렇게 백암 박은식, 석주 이상룡,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관은 이른바 강단사학이라고 불리는 제도권에서 철저하게 봉쇄당했고 한 중견 역사학자가 공개 학술회의 석상에서 “단재 신채호는 세 자로 말하면 또라이, 네 자로 말하면 정신병자”라고 망언해도 아무도 항의하지 못하는 개탄스러운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역사학자는 현대사를 공부하면 안 된다”는 허무맹랑한 논리는 독립운동사를 연구하지 못하게 했던 것도 현실이었습니다. 그 결과 우당 이회영, 일송 김동삼 선생 등 목숨까지 바치며 일제와 싸웠던 분들의 행적은 우리 역사에서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런 선열분들이 일본 제국주의와 싸웠던 논리였던 우리의 ‘저항적 민족주의’, 단재 신채호 선생이 의열단선언문인 「조선혁명선언」에서 제창한 민족·민중주의를 서구의 제국주의와 동렬에 놓고 무조건 비난하는 상황까지 전개되고 있습니다.

-신한대학교 대학원 신한류학과

1호선을 타고 의정부로 가다보면 도봉산역이 나옵니다. 그 다음 역이 망월사역인데, ‘신한대 제1캠퍼스’라는 부역명이 붙어 있습니다. 기존의 2~3년제 대학이었던 신흥대학교와 동두천의 4년제 한북대학교가 통합해 4년제로 승격하면서 2014년에 신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습니다. 도봉산과 이어지는 사패산 회룡폭포가 학교 뒤에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의 대학입니다.

신한대학교 지식복지대학원 내에 신한류학과가 2019년 3월부터 석사 과정을 개설합니다. 전공은 한국학전공과 한국문화전공으로 분류됩니다. 한국학전공은 한국사와 한국어 및 한국고전 등을 연구하는 과정이고, 한국문화전공은 한국의 음악, 미술, 복식, 음식, 무예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입니다. 2019년에는 석사과정만 개설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박사과정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만 그 한류의 이론적 뒷받침이 되어야 할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아직도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추종하는 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비극적 현실을 타개하고, 한국 전통의 역사와 언어, 문화를 연구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해방 74년만에 처음으로 식민사학이 아닌 우리 선조들, 그것도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계승한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는 것입니다.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 장학금 등도.

신한대학교 대학원에 신한류학과에서 한국학과 한국문화 과정을 개설하고 제가 교과목을 담당하게되었다고 하니까 벌써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당 이회영 선생·수운 최제우 선생·석주 이상룡 선생·일송 김동삼 선생 기념 장학금 등 이 나라 이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장학금을 쾌척하시겠다는 유족분들과 독지가분들이 나타나셨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독립운동가 기념 장학금과 이 나라 이 민족의 역사와 정신세계가 바로잡히기를 바라는 여러 명사분들이 장학금을 쾌척하시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계십니다.

신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대학원을 누르시면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이란 창이 뜹니다. 이 창을 누르시면 입학에 관한 여러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2018. 12. 7(금)~12.21(금) 18:00’까지가 원서접수 기간인데, 물론 인터넷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류 전형은 21.21(금)~25(화)까지 예정이고, 합격자 발표는 12.31(월) 예정입니다.

-주니어와 시니어의 결합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학생들 위주로 선발될 것입니다만 그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하게 이 나라의 진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셨던 중장년 층분들에게도 함께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사패산 자락의 아름다운 회룡폭포 아래에서 이 나라의 과거와 오늘을 고민하고 미래를 개척하고 싶은 도반(道伴)을 모십니다. 비록 작은 걸음이지만 해방 73년이 되도록 우리의 정신을 짓눌렀던 식민사학을 해체하는 큰 걸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봅시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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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역사학 타파를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보는 걸 권합니다.


유사역사학 비판 -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덧글

  • 2018/12/09 11: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9 11: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아기백곰 2018/12/09 16:14 #

    우리 환가람교 리덕일 교황 성하께서 드디어 진성 카르텔 ‘갱단’에 즉위할 준비를 마치신 모양이로군요!
  • 초록불 2018/12/09 18:02 #

    ㅎㅎㅎ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12/09 22:29 #

    1. 이젠 대학까지 와서 암세포가 생명이란 것을 증명하러 오다니!

    2. 파란 글씨로 쓰여진 이름을 보면서.... 윗물이 탁하네요. 너무 탁해요.

    3. 민족숙원을 위해서라도 리덕일이가 없으면 오명으로 점칠된 민족이란 이름이 좀 깨끗해질 겁니다.

    4. 신한대학교 대학원 신한류학과의 소개를 쓴 이덕일의 글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를 전혀 못하는게 정상이죠? 제 소감은요. 대학원 개설 축하의 말을 쓰면 충분하지. 뭔 말 하는거야?

    5. 이걸 끝까지 읽어 분석과 비판하는건 힘들죠. 오늘도 씹어먹을 유용한 단골 소재 답군요.
  • 초록불 2018/12/09 22:38 #

    내가 대학에 입성했으니 돈을 바쳐라...는 게 주 요지죠. 별 거 있겠나요.
  • 2018/12/09 22: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9 22: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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