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만........상..*



오늘 점심은 퇴직하는 직원이 있어서 회식으로.

홍은동에 있는 arouz로 갔다. 점심은 원래 안 받는다고 했는데, 대표가 말을 잘 해서 예약한 모양.



리코타 치즈 전채가 나왔는데, 치즈를 싫어하는 나도 몽땅 먹어버릴 만큼 맛있었다. 내가 리코타 치즈는 샐러드에서도 걸르는 사람인데.


와인은 식당에서 권한 내추럴 와인으로 가운데 노란 마크가 보이는 것인데,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더 먹을 뻔했다.



파스타는 식당에서 그날 그날 달라진다고 하던데, 송로버섯을 곁들여서 나왔다. 면 삶기부터 흠 잡을 곳이 없는 완벽 그 자체.


따라 나온 빵도 아주 훌륭했다.


메인 디쉬는 경북의 송학농장에서 출하된 재래돼지 뼈 등심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구워서 나왔는데 역시 흠잡을 데가 없었다. 다만 돼지라 바싹 구운 쪽을 선호하면 그렇게 요청해야 할 듯.




같이 나온 무화과도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더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에는 직원 환송용 케이크를 디저트 삼아 먹었는데 식당 쪽에서 다 잘라서 각각 나눠주었다. 감사, 감사.


다시 오려면 누구 하나 퇴직해야겠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훌륭한 식사였다.

덧글

  • 초록불 2020/10/23 16:09 #

    사진이 왜 이렇게 이상하게 올라가지???
  • 천하귀남 2020/10/23 16:35 #

    사진 찍을때 카메라 설정에 자동 기울기 감지? 이런류의 기능을 켜 두면 그 자동기울기가 저장된 사진을 읽는 쪽에서 이걸 쓰기도 하고 안 쓰기도 해서 엉망되더군요.
    해당 기능 끄고 사진 방향은 올리기 전에 수동으로 회전시켜 맞추셔야 합니다.
  • 초록불 2020/10/23 16:46 #

    세상 살기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군요.
  • 커부 2020/10/23 20:01 #

    혹시 아이폰 쓰시나요?
  • 초록불 2020/10/24 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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