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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책이 없어진 이유?

흔히 우리나라 역사책이 없어진 이유 중 하나를 고구려 멸망 때 당나라가 역사책을 불태워서 그랬다고 한다.이런 말의 근원은 어디일까?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그 진원지다. 이덕무는 [기년아람紀年兒覽] 서문에 이만운李萬運의 말이라 하며 이런 이야기를 적어놓았다.당나라 이적李勣이 고구려를 평정한 뒤에 동방의 전적을 평양에 모아놓고 ...

정복왕 광개토? - 영토 확장의 역사

태왕사신기가 나오면서 또 한번 광개토대왕에 대한 조명이 일어날 것 같다.바보 김모 피디는 "역대 왕 들중에 유일하게 영토를 확장시킨 왕이 광개토대왕"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는다."어? 그렇지 않나?"라고 말할 분이 있다면 이런 점을 어찌 생각하실지...어디, 누굴 한번 이야기해볼까?신라 5대왕 파사 이사금.재위 23년(102) 음즙벌국, 실직국, 압독국...

고구려 수도에 대한 몇가지 문제

고구려의 수도가 어디냐고 묻는 다면 즉자적으로 튀어나오는 대답이 평양이다.조금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국내성에 있다가 평양으로 옮겼다고 할 것이다.고구려는 그보다 다양하게 수도를 변경했다. 삼국 중에서는 오직 신라만이 수도를 옮기지 않았다.고구려를 개국한 주몽으로부터 고구려 수도를 살펴보자. 삼국사기에는 이렇게 나온다.졸본천(卒本川)에 이르렀다. 그 토양...

고구려가 아니라 고구리란 주장이 또 나오다

서길수 교수라는 양반이 주장한 것인데,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역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한계를 노출하는 것이지요. 어떻게든 민족 정서에 기대서 한건 해보겠다는 심리가 참... 이 양반도 100년 전에 고구려라는 발음이 나왔다고 설레발을 칩니다.이미 제가 여러차례 이야기했는데, 세종 때 나온 [삼강행실도]를 보란 말입니다.고구리가 아니라 고구려라니깐...

삼족오의 고향

삼족오(三足烏)는 말 그대로 세발 달린 까마귀다.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은 오烏가 그냥 새鳥라고 우기기도 한다. 까마귀는 기분 나쁘기 때문이다.) 태양 속에 사는 까마귀라고 이야기하고, 어떤 이들은 태양의 흑점을 보고 만들어진 상상의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태양 속에 흑점이 있다는 것을 고대인이 알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그런데 이 삼족오를 고구려의 상징이라고...

건국 영웅은 외부에서 온다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은 외부에서 온 환웅의 아들입니다. 환웅은 하늘나라에서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를 열고 웅녀를 아내로 맞이하여 단군을 낳았습니다. 단군은 은나라에서 온 기자에게 나라를 물려주고 떠났습니다. 기자조선을 쓰러뜨린 위만은 연나라에서 온 망명인이었습니다.마한을 세운 준왕은 기자조선에서 쫓겨온 사람이었습니다.부여를 건국한 동명왕은 북...

국가기록유산

기사를 보고 찾아가 보았습니다.[조선일보] 국보 문서 ‘비밀창고’가 열린다 [클릭]가보실 분은 국가기록유산 [클릭]오, 매우 훌륭합니다. 깔끔한 서지와 해제는 물론이고 원문을 모두 입력하여 알아보기 쉽게 따로 만든 원문텍스트 서비스까지 있다는 점은 감동이네요.한번 원문 이미지를 볼까요?고구려를 일제 강점기 전에는 고구리라고 읽었다는 바보들을 위한 서비스...

주몽 열두 살에 고구려 건국

어제 아내가 물었다."요새 고구려 건국 설화를 가르치는데 말이야,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있어.""뭔데?""주몽 아들이 누구야?""유리.""그럼 유리를 고구려 건국한 다음에 낳았어?""아니. 부여에 놓아두고 도망쳤지. 나중에 찾아오는데, 이게 테세우스 이야기와 비슷해서 불라불라불라..."아내가 이야기 허리를 자른다."그럼 주몽이 열한 살에 임신을 시...

고구려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니?

요즘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문구다. 한심 만빵이다.되찾는다는 말이 대체 뭔가? 이미 뻿겼다라고 전제하고 하는 말이다.고구려사를 지키자는 말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지만 [되찾아야 한다]는 말보다는 좀 낫다.뭔 말을 해도 좀 생각이나 해보고 내뱉도록 하자.

고구리가 아니라 고구려라니깐!

한번 넷 상에 나온 자료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옳거나 그르거나 그렇지만 자극적인 이야기일수록 더 오래 살아남아 해악을 끼치는 것 같다.[동아일보] [신복룡교수의 한국사 새로보기] 오역(誤譯)의 역사 [클릭]위 글을 다 읽어볼 필요는 없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여기다.국사학에서 씻을 수 없는 오역은 ‘高麗’,‘高句麗’를 고려와 고구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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