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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벌어진 한국적 문학 논쟁

시승詩僧 원담이 나(최자)에게 말하였다."요즘 사대부들은 시를 짓는데 멀리 다른 나라의 인물과 지명에 의탁하여서 우리나라의 사실로 삼아버리는 게 우습다. 예를 들면 문순공(이규보)의 에서 가을 서리에 오나라 나무 물들고저문 비에 초나라 산 어둡네라고 하여 비록 말 만든 것이 맑고 고원하지마는 오나라와 초나라는 우리나라 땅이 아닌 것이다. 어떤 선배의 에...

새로움이란

고려의 명문장가 이규보의 시 두 수를 놓고 최자와 김신정이 논쟁을 벌였다.최자는 웅장하고 깊은 맛이 있는 물고기를 읊은 시가 얕은 맛의 꾀꼬리를 읊은 시보다 좋다고 꼽았는데, 김신정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그렇지 않다. 고금에 꾀꼬리를 읊은 시들이 모두 이런 뜻에 미치지 못했는데, 오직 문순공(이규보)만이 새로 개척했다. 뜻이 제 아무리 웅장하고 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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