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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야기 255 시험(7)2009.11.30
- 가족이야기253 목성(23)2009.11.27
- 시인의 댓글(23)2009.11.26
- 어린 왕자(26)2009.11.04
- 가족이야기 250 - 아내가 사라졌다(7)2009.10.29
- 가족이야기 249 - 역사와 동심(22)2009.10.28
- 가족이야기 247 - 사악함(32)2009.10.19
- 가족이야기 246(23)2009.10.15
- 가족이야기 245(14)2009.10.14
- 가족이야기 244 - 기능(52)2009.10.07
- *..자........서..*
- 2009/11/30 09:10
아이들이 시험 때다.
입시가 끝나버린 리예는 일요일, 12시까지 자다가 부시시 일어난다.
지예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부하는 중.
"니네 같은 학교 다니는 거 아니었냐?"라고 묻자,
"으으, 억울해!"라고 지예가 분해한다.
"걱정 마. 너도 중3이 되는 날이 올 테니까."라고 하자,
"하지만 그땐 언니는 고2잖아."라고 시무룩.
...
- *..자........서..*
- 2009/11/27 19:57
내셔날지오그라피 방송에서 목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었다.
지예 : 아, 목성이 고흐 그림하고 똑같아. 색깔이며 저 움직이는 모습이며!
아빠 : 아하, 그렇구나. 외계인이 고흐를 납치해서 목성에 데려간 거지.
리예 : 그래서 정신도 이상해진 거야?
아빠 : 그렇지. 외계인한테 고문을 당해서, 흑. 불쌍한 고흐.
지예 : 그럼 귀는 왜 자...
- *..만........상..*
- 2009/11/26 12:35
모처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오늘 댓글을 달다가 문장이 꼬여서 세 번이나 다시 올리다보니까 생각이 났다.문인들을 모아서 모종의 일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고통을 호소했다."그냥 '찬성'이라고만 써도 되는데, 도통 댓글을 안 달아요. 내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진행할 수도 없고. 어쩌죠?""달라고 독려를 해. 재촉도 하고.""하지요. 그런데도 안 달아요...
26.
우물 곁에는 오래 된 돌담 무너진 데가 있었다. 다음날 저녁 일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어린 왕자가 다리를 늘어뜨리고 그 위에 걸터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 생각이 안 나?"
그의 말이었다.
"전혀. 여긴 아니야."
다른 목소리가 그에게 대답하였음이 틀림없다. 그가 이렇게...
- *..자........서..*
- 2009/10/29 20:53
집 앞에 커피 전문점이 생겼다. 카페 연.
커피 맛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아주 단골이 되었다.
카페에는 책이 꽤 많은데, 책들도 나와 취향이 같아서 더욱 좋다.
그런데 나보다 더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아내.
오전에 나가서 점심 차려주러 집에 왔다가 오후에 다시 가서 바느질 하면서 카페를 지키다가 아이...
- *..자........서..*
- 2009/10/28 11:46
아래 댓글에도 나왔지만,
조지 워싱톤의 벚나무 사건은 라는 이름으로 워싱턴 전기를 처음 쓴 전기작가(메이슨 윔스라는 목사)가 지면 채우려고 만들어 넣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벚나무 이야기는 이 양반이 쓴 초판(1800년 판)에도 나오지 않는데, 그후 개정판에 삽입된 거라는군요.
이 윔스라는 양반이 만들어 넣은 이야기는 벚나무 이야기뿐 아니라 다...
- *..자........서..*
- 2009/10/19 09:33
아내가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살짝 긴장감이 생겨난다. 아내가 말한 곳에 해당 물건이 없는 경우도 어쩌다 있게 마련인데, 그럴 때면,
"바로 옆에 있구만! 그걸 못 찾냐?"
라는 식의 핀잔을 받을 때가 많다. 또한 막연하게 듣고 찾으러 갔다가 정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되돌아 올 때도 많다. 가령,
"책상 옆에 있어."
라고 듣고 갔는데 책...
- *..자........서..*
- 2009/10/15 19:25
리X의 대모험
아침. 등교한 다음 알게 된 사실. 국어 숙제를 하지 않았다. 지난 주에 시험이라 모두 까먹은 글쓴이 조사!
반에 단 하나 있는 모범생마저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 앞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시작한 리X 양 (중3)
먼저 같은 국어쌤을 받들고 있는 6반으로 달려간다. 그 반에 개념인 하나 쯤은 있으리라 믿음을...
- *..자........서..*
- 2009/10/14 10:05
아내가 교사일 때의 이야기.
학생들이 수업 중에 계속 떠들자 아내가 교탁을 내리치며 말했다.
"너희들 자꾸 떠들면..."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뒷말을 덧붙였다.
"죽어버릴 테다!"
잠시 교사의 기세에 눌려 조용해졌던 교실. 잠시 후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대
폭
소.
물론 아내의 말은 "죽여버릴테다"의 실언이었...
- *..자........서..*
- 2009/10/07 22:25
리예가 투덜대고 있다."정말 학생들은 학교 부속품이라니까. 추가 기능으로 교실청소기능, 야외청소 기능, 가는 길에 심부름 기능 등등을 가지고 있지."내가 말했다."요즘 학생들은 기능이 많이 약해졌구나. 우리 때는 그런 것 말고도 추가 기능으로 운동장 돌고르기 기능이 있었지."아내도 말했다."나는 이사장 부친 묘 풀뽑기 기능도 가지고 있었어."리예가 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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