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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성 일화

세조의 심복 중 하나였던 홍윤성은 포악무도하기로 유명했죠.인간이 탐욕스러워 재상이 되고도 채소를 심고 재물을 늘리는 일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자기 일에만 몰두한 정도가 아니라 포악한 심성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굴었죠.하루는 길을 지나가다가 바둑을 두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홍윤성은 말에서 내려 두 사람에게 일장 설교를 했습니다."바둑을 두면...

황희 이야기의 출전은?

황희 정승이 네 말도 옳다, 네 말도 옳다, 부인 말도 옳소이다의 출전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아주 자주 듣는 이야기지만 정작 출전을 모르겠네요.--------------라시엘님의 답글로 출전을 찾았습니다. 이기(李墍 1522년(중종 17) ~ 1600년(선조 33))의 <송와잡설>에 나오네요.한국고전번역원에 가보면 번역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자녀 둘이 굶어죽은 임금님

세종대왕에게 광평대군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관상에 굶어죽을 상이라고 하여 세종대왕이 발끈해서 많은 전답을 내렸다고 합니다.하지만 광평대군은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굶어죽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데, 그냥 야사일 뿐, 사실 같지는 않습니다.그런데 실제로 굶어죽은 자녀를 둘이나 둔 임금님이 있으니...영조가 바로 그 대상입니다.영조의 아들 ...

몸에 좋다면 뭐라도 마다하리오

조선 영조 때 일입니다.영조는 담병痰病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담병이라는 게 뭐냐 하면...그냥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거라고 보면 됩니다. 담痰이라는 한자는 가래를 뜻하는 것인데, 한방에서는 몸에 생기는 안 좋은 물질을 통칭하여 담이라 부르고 이것이 고이면 병으로 발현한다고 말하죠. 우리가 근육통으로 팔을 못 들거나 해도 담들었다, 라고 말하는 것...

무례한 죄

역밸 분들에게 드리는 질문 : 만화지만 왠지 있었을 법한... 조선 시대에는 관원이나 상전에게 무례하게 굴면 그것도 죄가 되었습니다. 무례하게 굴었다는 것으로 죄를 받는 경우야 무수하게 많이 있었는데, 불량산타님 질문은 그것과는 다른 경우입니다.딱 들어맞는 예는 아니지만 약간의 상상력을 가미해보면 그럴싸한 예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조선 문종 때 일입니다...

예송논쟁 프롤로그

유교가 국교로 되면서 "예"의 문제는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죽게 마련인데, 죽으면 얼마나 상복을 입어야 하느냐가 문제가 될 줄이야.이순신을 배척한 걸로 유명한 윤두수가 남긴 <오음잡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명종 22년(1567)의 일입니다. 인종의 비 - 인성왕후가 명종 때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죽을 것 같았는지(실제로는 선...

똥으로 약을 쓴 이야기

짐승들의 똥은 약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죠. 생각해보면 고양이가 싼 똥에서 건진 커피도 있고... (예전에 누가 선물한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패스했습니다. 전 정말 그런 건 먹고 싶지 않아요.)그런데 사람 똥도 옛날에는 흔히 약으로 쓰였습니다. 장독 - 장독대의 장독이 아니라 곤장 같은 걸 맞아서 생긴 염증을 장독이라고 부릅니다 - 에는 똥이 약...

기생에 대한 환상

때로 기생과 창녀를 구분하여 조선 시대 기생은 재예를 갖춘 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많이 보는데요. 함부로 몸을 팔지도 않았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물론 그런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기생도 있었겠지만, 그런 기생들은 말하자면 10%에 해당하는 최상층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말하자면 시어도어 스터전의 "SF의 90%는 쓰레기다. 하지만 ...

구의산

동명의 신소설도 있지만 구의산九疑山이란 본래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묻혔다는 산에 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그게 그거 같아서 구분하기 힘들었다는데서 나온 말로 "의심스럽다"는 뜻으로 쓰이는 용어입니다.을미사변으로 국모가 시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왕비 살해범이 누군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추정만 있을 뿐인데, 그것은 당시의 기록이 혼란스럽고 정치적인 ...

정방의 - 고려의 학살자

정방의鄭方義는 고려 시대 인물입니다. 11세기 후반에 진주의 호족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신종 3년(1200년) 4월, 실권은 최충헌이 쥐고 있던 그 무렵 전국은 민란으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진주 지역에서도 공노비, 사노비들이 무리를 지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란군은 마을 관리들의 집 50여호에 불을 놓고 사람들을 잡아 죽였는데 이 불이 정방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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