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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의 숨겨진 이야기

매주 연재를 하는 탓에 이 책 저 책 뒤지다보면, 정말 감각이 남성향 판타지에 극치를 달하는 이야기들을 보게 된다. 시대 감각이 너무 떨어져서 연재물에 올리기는 뭐한데, 상상력만 놓고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 소리가 나올 때도 있다.임진왜란 때 이여송의 통역을 맡은 조선 역관이 있었다. 이때 김역관은 나이 스물로 천하제일 미남. 이여송과 더불어 남색을 하는...

저주의 옥사

조선 영정조 때 개성에서 있었던 일이다.한명주라는 사람에게 복덕이라는 첩이 있었다. 오래 해로하던 아내가 죽은 뒤 복덕은 안방을 차지했다. 그에게 아들이 셋이고 딸도 하나 있어서 위세가 있었다.2년 후 한명주의 아들, 손자가 죽었다. 그러자 손자의 아내였던 적손부 김 여인이 복덕이 흉물을 묻어 저주를 했기 때문에 이들이 죽었다고 고발했다.손자는 만두에 ...

객기로 뭉친 선비

조선 시대 과거 중에는 성균관 유생들만 치는 관시(館試)라는 게 있었다. 원점(성균관 식당에서 밥 먹으면 찍어주는 점)이 300점이 넘어야만 칠 수 있는 시험인데 50명을 선발했다. 성균관 정원이 200명이니까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은 분명했다.세종 때 성균관 유생 중에 공기(孔頎)라는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관시를 치게 ...

조선 시대 생물학 병기

을사사화 때 유관이라는 선비가 걸려서 죽고 을사삼간의 하나인 정순붕이 그 집의 노비들을 모두 차지했다.그 노비 중에 14~5세 쯤 되는 갑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무척이나 총명해서 정순붕도 총애하게 되었다. 갑이도 정성을 다해 모셨을 뿐만 아니라 전 주인인 유관의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유관을 욕했다. 이에 정순붕이 더욱 갑이를 믿게 되었다.갑이는 어느날 ...

오디오북의 기원 - 영조 시대

영조는 독서가였는데, 승정원일기에 이런 대화가 기록되어있다."나는 옛날부터 늘 책을 보던 사람이라 손에서 책을 손에서 떼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요즘 사람들은 나태해서 책을 보는 사람이 없다.""사람들이 책을 혹 본다고 해도 그저 소설나부랭이만 본다고 합니다."영조가 한탄했다. 영조는 소설도 즐겨보았으니..."소설에도 볼 만한 것이 있는데 요즘 사람들...

북제 시대 개그맨 석동용

논어 선진편 25장에 보면 관자 5~6인에 동자 6~7인이라는 말이 나온다.김용이 쓴 영웅문 3부작 중 제일 앞의 것인 <사조영웅전>의 여주인공 황용이 대리국 황제의 수하인 '어초경독' 네 사람을 돌파하던 중에 이것을 가지고 말장난 하는 대목이 있다."공자의 문하에 제자가 몇이나 있었는지 아십니까?""모를 리가 있습니까? 공자의 문하에 제자가 3천...

태산이 높다 하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는 시조로 유명한 양사언. (최근 이 시조는 한시를 번안한 것으로 본 입장이 설득력을...)양사언의 어머니 이야기는 조선시대 야담집의 단골 소재였다. 주된 내용은...양사언의 아버지가 변방에서 만난 평민 딸이 소실로 들어와서 양사언 형제를 낳았고, 집안을 아주 잘 다스리려 칭송을 받았다는 것인데, 이 여자의 후...

황윤의 몰락

후한 때 곽태, 자는 임종이라 부르는 선비가 있었다. 그는 미천한 신분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대성하여 명사가 되었다. 특히 사람의 품평에 뛰어났다. 산동 제음에 황윤이라는 선비가 있었는데 명성이 높았다. 곽태는 그를 만나보고 이렇게 말했다."그대는 뛰어난 인재로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다. 다만 도의를 잘 지키지 못한다면 실패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당...

기생의 고발

조선 예종 때 일입니다.평양의 관비 '대비'(이름 거창합니다)가 사헌부에 고발을 합니다. 누굴?평양부윤 이덕량과 그의 부하 박종직입니다. 박종직은 이덕량을 믿고 함부로 행세를 했는데 기생 소서시(웃는 서시라는 뜻입니다요)에게 수청을 들라고 했다가 거절 당하자 앙심을 품고 이덕량에게 소서시를 혼내달라고 청했습니다.이덕량은 소서시 뿐 아니라 소서시의 어머니...

괴상한 것을 먹는 사람들

19금.괴상한 것 먹는 것을 좋아한 사람들이 있다.당나라 목종 때 관리 권장유는 손톱을 좋아해서 손톱 깎아놓은 것을 침을 질질 흘려가며 먹었다고 한다. (자기 손톱이 아님...)남북조 시대 송나라의 관리 유옹은 부스럼딱지를 복어 맛이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그는 부스럼딱지를 얻으려고 부하 200명을 채찍질 하기도 했고 그에게 부스럼딱지를 바치려고 온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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