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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한다는 것 2

본래 글쓰기란 다른 대상에게 전달하기 위해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모든 글쓰기에는 대상이 있다. 그 대상이 자기 자신일 경우도 있는데, 그걸 일기라고 부른다. 신문이나 잡지 등에 글을 쓸 때는 그 신문이나 잡지의 구독자가 글을 읽게 되므로, 그들에 맞춰서 글을 쓰게 된다. 가령 신문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성인들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층을 대상으로 ...

세상이 변한다는 것

제법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세상의 변화를 잘 못 읽는 경우가 있는데(물론 나 자신도 그럴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분석의 틀 속에서 사고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 때 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실 관계의 분명한 확인이다. 자신의 분석 결과와 동일하다고 느끼는 순간 나머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글을 쓰게 되면, 실수할 확률이 높다.물...

세상이 요만하다는 이야기

1.군대 갔던 고등학교 선배가 복학을 했다. "선배님, 오랜만이에요.""음. 경영과 학생 확인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냐?"난데없는 질문. 알고보니 선배가 군에 있을 때, 엄청 갈구던 고참이 있었단다. 그런데 가만 보니까 동문이더라는 것. 정원도 적은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게 반가워서 몇 학번인지 물어보았는데, 그런 건 왜 묻느냐며 바로 얼차려. 그리고 둘러...

뫼비우스의 띠

1.옛날 옛날 하이텔 한사동 시절에 중학생 하나가 있었다. 지금은 그 친구도 십여년이 지났으니 얼추 삼십대는 되었겠지. 당시에 유사역사학에, 심취도 아니고 겉멋이 들어서 머리에 든 건 하나도 없으면서 바락바락 악 쓰는 데만 도가 터 있었다. 기초 상식도 없고, 남의 말을 들으려는 자세도 없고. 물론 논리도 없었고. 아마 유사역사학 신봉자 중 가장 상대하...

진짜는 드물다

진짜배기는 드물다. 만나기 쉽지 않다. 그건 만나도 진짜인지 알만한 안목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추사의 세한도는 그저 그렇다. 나는 확실히 다른 예술 분야에는 그다지 안목이 높지 않은가 보다. 처음 세한도를 보았을 때, 이게 그 유명한 그림이란 말인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내게 감동을 준 것은 세한도의 그림이 아니라, 세한도의 글이었다. 歲寒...

방문객 250만 그리고 잡담 좀...

클린샷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미처 그럴 새가 없었습니다. 오후에 출판사에 다녀와야 해서요.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연말에 2백만이었는데 근 6개월 만에 50만을 추가했네요. 올해는 백만을 찍는다는 게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위 포스팅과는 별개의 잡담입니다.세상의 일이 대화로 해결될 수 있다...

신경을 써야 하는 비판이란

소크라테스가 재판에 걸렸다.소크라테스는 자신을 변호했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의 죄는 그의 연설을 들은 500명의 배심원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리고 그들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280명이 유죄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찡그린 얼굴로 말했다. "표 차이가 이렇게 적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

아찔한 일

사람에 대한 가치. 사람 목숨에 대한 가치가 매우 낮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내게는 놀라운 일이다.하지만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사람 목숨에 대한 가치가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언급된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더구나 그것이 어떤 군사적인 결정이 아니라, 스스로는 이성적인 척하면서 내리는 결정이라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

쟤가 안 했어요

일반적으로 비난은 그가 한 적극적인 행동에 대해서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그런데 세상에는 뭘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뭘 하지 않아도 비난 받을 수 있습니다.그가 하지 않은 일이 그가 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는 일인 경우입니다.물론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지요.그가 그 일을 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 일을 하지 않았다고 ...

야단보다 토론을

1.아침마다 꾸준히 걷고 있는 중입니다. 걸을 때마다 책을 하나 들고나가 읽고있는데, 옆에서 아내가 부지런히 걷기 때문에 책 읽다가 속도가 늦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시간도 점점 빨라져서 예전엔 호수공원 주차장까지 30분이 걸렸는데, 이제는 그네 있는 곳까지 30분이 걸리는 군요.2.오늘은 <자긍심>이라는 책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심리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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