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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칙어

이런 황당한 글을 보다가, 미국의 아이들이 유치원 생활을 할 때부터 국기 앞에서 "미국의 국가 이익을 위하여"라는 기준으로 나의 행동의 규범으로 한다는 식의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효과는 미국 국민의 생활지침으로 뇌리에 깊이 박혀 갔던 것이며, 일본 아이들이 십 세가 되기 전에 각종 행사 때마다 국기 앞에 낭독한 교육칙어의 정신은 전일본의 국민정신으...

일본에 먹으러 가면 좋겠다

일본에 가본 지도 벌써 10년이나 되었다. 가봤다고 해봐야 동경 뿐이지만. 동경에 처음 도착해서 역시 어려웠던 것은 뭔가 먹는 문제였다. 처음에 멋도 모르고 "식비를 줄여야 해. 식비를 줄여야 해"라고 되뇌며 동네의 허름해 보이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분식집처럼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이랏샤이 맛세!" -> 일본 간 동안 확실히 기...

독도, 너마저도...

대통령이라면, 이제 저런 대사를 읆조릴 것 같다. 하는 일마다 닭짓이더니, 이젠 사방에서 뒤통수를 때리는 중이다. [뉴시스] 후쿠다, 독도 영토명기 李대통령에 통보 [클릭]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가 새 중학교 학습지도 요령의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서 명기할 방침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교도 통신이 13일 보도...

6.3 항쟁 - 한일회담 반대운동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은 전쟁 패배를 선언한다. 이날 조선, 대만 등의 식민지도 포기하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일본 땅에는 조선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200만 명 이상의 조선인들이 있었던 것이다.일본은 이들 조선인의 귀국을 돕지 않았고, 이들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수 있는 재산에도 제한을 두었다. 이 결과 귀국하지 못한 조선인이...

중국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보며

[연합뉴스] 중국인들의 빗나간 민족주의 [클릭] 저 기사는 중국의 장애인 펜싱선수 금정(金晶 진징)이 성화를 지킨 국민 영웅에서 까르푸 불매에 반대한 매국노로 전락한 과정을 보여준다. 프랑스 정부가 티베트 문제에 대해서 티베트 지지를 선언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사실은 중국 지지를 표방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 금정이 "이성적 대처"를 호소한 것은...

이명박, 노무현을 벤치 마킹 중

다음 발언을 한번 보자. "독도나 과거사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경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겠는가?" “정치인이 발언하는 것을 일일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다. 어느 나라나 정치인은 개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후손에게 정직하게 바르게 가르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럴 때 청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그대...

일본인과 천황

일본인과 천황- 카리야 테츠 지음, 슈가 사토 그림, 김원식 옮김/길찾기 [그림을 누르면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예전에 이글루스의 어느 분께 들었는데(죄송, 그 사실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보에 들러보니 나와 있었다. 돌아오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홀랑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읽어나가면서 가슴이 아...

녹도승의 후계자

어제 모 서점에 갔다가 이런 책을 보았다. 교과서에는 절대 적을 수 없는 고대사의 진상 (たま出版 2005/3)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띠지에는 녹도승의 후계자가 밝히는 제2탄이라는 말이 붙어 있었다. (녹도승은 일본극우 유사역사학자로 환단고기를 일본에 번역 소개한 사람이다.) 목차를 살짝 보니, 무 대륙 이야기, 세계 각지의 홍수전설 등 ...

오늘 들은 이야기 - 시바타 렌자부로와 가지야마 도시유키

시바타 렌자부로는 현재도 국내에 책이 나오는데다가 일본 소설가에게 주는 상으로 시바타 렌자부로 상도 있기 때문에 역사소설가 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지만 마흔다섯에 요절(?)한 가지야마 도시유키는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가지야마 도시유키는 한때 우리나라에 번역된 소설만 A4 한장을 넘어가는 대단한 작가였다. 아버지가 조선총독...

요츠바랑

일본에는 6권까지 나왔으나 국내에는 아직 5권만 번역된 상태. [아즈망가 대왕]을 그린 아즈마 키요히코의 신작. [아즈망가 대왕]은 여고생 이야기였는데 (그 학교는 남녀공학이었으나 남자들은 죄 들러리...) [요츠바랑]은 6살 꼬마 여자애 이야기다. 이 작가의 미덕은 역시 재미나다는 점. 갑자기, 장애아가 자살하는 이야기나, 의류매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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