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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에 대한 옛날 생각

모 회사에 팀장으로 있던 시절. 사장과 대립각을 한참 세우고 있었다. 사장의 지시를 내가 번번히 뭉개버렸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장은 그 일에 문외한이었는데, 자꾸만 외부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와서 그렇게 하는 게 좋대더라, 라고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그러다가 사장은 언제 한 번 나를 되게 골탕을 먹이고 말리라 결심했던 모양이다. 뭔...

추억 워크맨

워크맨(Walkman)을 기억하십니까? - Clio님의 포스팅에 링크내게 워크맨이 생겼던 것은 아마도 1982년이었던 것 같다. 일본 출장을 다녀오신 아버지의 선물. 소니 것은 아니었고 내쇼날 제품이었다. 테이프가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라디오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접는 기능도 있어서 최대한 부피를 줄일 수 있게 만들어진 물건이었다. 색깔은 올블...

옛날 옛날 편집디자인 이야기

매킨토시라는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넘치던 시절, DTP를 자꾸만 DPT라고 부르던 시절 이야기죠.당시 매킨토시 편집을 가르치는 학원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구인광고를 내면 그런 곳에서 학원 수강을 마친 사람들이 오지요. 그럼 테스트 삼아서 몇가지 편집을 시켜보는데, 제가 중점적으로 본 것은 표를 짜는 방법이었습니다.왜 "표"였냐 하면, 제가 처음 ...

고교까지의 독서편력

1.나는 신문집 아들이었다.우리집에는 모든 신문이 다 배달되었다. 어린이 신문은 소년한국일보만 왔지만.당시 신문은 거의 국한문혼용체. 그리고 세로쓰기였다.살다보니 자연히 한자는 좀 알게 되었다.그리고 세로쓰기의 책도 읽는데 큰 저항은 없었다.2.세로쓰기에 도전하게 된 것은 때문이었다.국민학교 5학년 때 읽은 듯한데, 그게 그냥 가 아니고, 였다.펴보니 ...

담배

1.담배를 피우던 시절 - 내가 담배를 피면 상대가 놀라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내가 담배 피는 줄 몰랐다고 말한다.2.그러고나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담배 피는 폼이 이상하다고 한다. 어색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내가 담배 피는 걸 몰랐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이다.3.고3 대입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끼리 모여 앉으면 일순위로 하는 일이 담배를 ...

갈매기살

어려서 이해하지 못 했던 유머로 갈매기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중학교 때 도덕 선생님은 이른바 괴짜 스타일의 선생님이었다. 언젠가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의 승객으로 배에는 6명만 탈 수 있는데사람은 여덟이다. 누가 죽어야 하는지 정하라는 토론을 시키기도 했다. 하필이면 나는 "목사"를 지명받아서 "하나님 곁으로 빨리 가라. 사람들을 위해서 죽으면 천당에 ...

조상 이야기

어제 시제時祭를 다녀왔습니다.선산이 있는 곳은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부리...본래 월성 이씨(즉 경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곳입니다.이곳에 처음 조상님이 들어왔던 때는 연산군 조朝였다고 하는군요.들어온 할아버지 휘諱는 종완宗完. 호는 돈재遯齋입니다.저 돈遯자는 오늘날에는 [둔]으로 읽지만, 인명으로 읽을 때는 여전히 "돈"으로 읽습니다.역사적으로 돈재라...

학력 위조 뉴스들을 보다가 2

댓글들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 일이 하나 더 있다.중학교 친구 B는 공부를 나보다 잘했는데, 상고를 갔다.B가 상고를 가겠다고 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당연히 인문계를 갈 줄 알았던 것이고, 상고를 갈 필요가 없다, 상고를 왜 가려고 하느냐며 열심히 말렸지만 결국 B는 상고에 진학했다.그리고 대학을 가지 않고 군대 다녀온 뒤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오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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